이원대,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

스포츠뉴스

이원대,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

베링 0 221 2024.11.20 01:21
이의진기자
이원대
이원대

[연합뉴스 자료사진. 재판매 및 DB금지]

(서울=연합뉴스) 이의진 기자 =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.

KBL은 "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"고 19일 밝혔다. 무상 트레이드로,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.

이원대는 2012-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.

창원 LG, 서울 SK,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.

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.

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.

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던 가드 이대성이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민채도 개막 전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.

게다가 에이스 이정현도 최근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.

[email protected]

Comments

번호   제목
56699 [여자농구 아산전적] 하나은행 61-54 우리은행 농구&배구 02.22 338
56698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…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.22 330
5669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…3월 2일 우리은행-KB '스타트' 농구&배구 02.22 333
56696 [부고] 류지현(야구 국가대표 감독)씨 장인상 야구 02.22 331
56695 프로배구 비디오판독 정확성 높여라…AI 기술개발 업체 모집 농구&배구 02.22 331
56694 NBA의 '신인류' 웸반야마,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&배구 02.22 330
56693 [여자농구 중간순위] 21일 농구&배구 02.22 332
5669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,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&배구 02.22 328
56691 [프로배구 전적] 21일 농구&배구 02.22 331
56690 KBO 심판·기록위원, 구단 전지훈련에 파견 야구 02.22 331
56689 프로야구 LG, 애리조나 전훈 종료…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.22 203
56688 'K리그의 자존심' 광주FC "고베 넘겠다"…ACLE 8강 정조준 축구 02.22 213
56687 '김연경 11점' 흥국생명,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'2' 농구&배구 02.22 206
56686 '김연경 11점' 흥국생명,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'2'(종합) 농구&배구 02.22 213
56685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…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.22 218
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